출근길 하늘이 심상치 않죠? <br /> <br />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은 꼭 챙겨야 할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황사용 마스크와 우산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의 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과 전북 일부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이번 미세먼지는 오늘 점차 비가 내리면서 금세 해소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낮에 서해안부터 시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늦은 오후부터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 곳곳으로 확대되겠고요. <br /> <br />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봄비답지 않게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지리산 제주에 30에서 80mm, 제주 산간 지역에는 15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전국에도 20에서 60mm 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 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요란한 봄비 소식에 추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? <br /> <br />이어서 알아보죠. <br /> <br />오늘까지는 추위 걱정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7.4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올라 온화합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 낮 기온은 16.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19도까지 높아지면서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세우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7도가량 높아 4월 하순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금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면서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200550025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